獨 의회, 19일 스페인 구제금융 관련 특별회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독일 의회가 오는 19일 스페인 구제금융 지원문제와 관련해 특별회의를 열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독일 의회는 19일 특별회의를 열고 스페인 구제금융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특별회의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가지고 오는 20일 열릴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의회의 승인도 거쳐야 한다. 현재 그리스에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경제전반에 대한 관여가 가능한 반면 스페인은 1000억유로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면서 은행시스템에 국한해 관여할 수 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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