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금천구청장, 직원들과 소통 강화

13일 직원 30명과 남이섬 찾아 구청장과 오후 데이트 시간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차성수 금천구청장(사진)이 직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차성수 금천구청장

차 구청장은 직원들과 소통을 늘리기 위해 ‘구청장과 오후의 데이트’ 등을 갖고 있다.차 구청장은 오는 13일 하루 일정으로 구청장과 직원 30명이 남이섬을 방문한다.이번 행사는 차 구청장이 직원들에게 업무 성과와 대민봉사에 대한 요구를 하기 이전에 물심양면으로 좋은 업무 환경을 조성해주려는 깊은 배려에서 마련돼 더욱 눈길을 끈다.이들 일행은 이 날 금천구청을 출발, 남이섬에 도착하면 먼저 '상상력과 열정'을 주제로 강우현 남이섬 대표로부터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이후에는 자유롭게 남이섬의 숲을 체험하며 심신 재충전 시간을 갖는다.특히 차 구청장과 소통을 위한 오후의 데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행사가 현안업무 등으로 재충전이 필요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청장과 직원들간 소통의 계기를 제공하고 명사특강으로 성공한 인물의 가치관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직원과 데이트 장면

지난달에서 직원들과 데이트를 가진 차 구청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또 구청장과 일반 직원의 만남의 자리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좋은 컨디션에서 업무효율도 높이고 대민서비스의 질 또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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