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오는 6일 오후 2시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한국 디지털사이니지협회 회원사 및 서울·대경권 기업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한국 디지털 사이니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디지털 사이니지는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서 다수의 디스플레이 장치, 양방향 네트워크 기술 등을 이용하여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상업정보를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콘텐츠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시장규모는 2900억원이며, 오는 2015년에는 이 규모가 1조10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가와조에 가츠히코 일본 디지털 사이니지 협회 부회장이 '디지털 사이니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한국디지털사이니지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가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 및 시장동향, 디지털 사이니지 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가 뉴미디어(콘텐츠) 관점에서의 새로운 사업기회 창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은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기술교류와 성과공유 등 네트워킹 시간을 갖고,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및 제품들도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산단공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 중인 다른 광역권과의 연계협력은 물론 해외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할 것"이라며 "기업을 위한 다양한 국내외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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