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 '욕설이 필수?'

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 욕설이 기준?

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라는 제목의 만화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라는 제목으로 그냥 아는 친구와 친한 친구 사이에 따라 상황별 대화가 어떻게 전개되는 지를 묘사한 만화 게시물이 올라왔다. 예를 들어 친구 집에서 놀다가 집에 돌아가는 경우 일반 친구는 "집에 가는 길 조심해"라고 인사를 건네고 본인 역시 "고마워, 내일 학교에서 보자"고 매너 있게 답한다. 하지만 친한 친구 사이라면 대화의 분위기가 다소 과격해진다. "난 간다. XX야"라고 욕설을 섞어 말하는 것. 친구 역시 '차여 치여 버려라'는 독설에 가까운 말로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빌려간 돈에 대해 물을 경우 일반 친구는 "미안, 당장은 없고 내일쯤에 줄게"라며 모범답안에 가깝게 말하지만 친한 친구는 "무슨 돈?"이라며 뻔뻔하고 태연하게 답하는 점이 다르다.'일반 친구 vs 친한 친구'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이렇다", "오글거리는 대화와 친근한 대화", "정말 친하면 욕설이 대부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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