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계열사 임직원들, 농촌 가뭄피해 복구 지원 나서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NH농협금융 계열 NH농협증권, NH농협선물, NH-CA자산운용, NH농협캐피탈 4개사 임직원들이 가뭄피해 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이번 농촌 가뭄 피해 복구 지원은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가뭄으로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NH 금융 계열 4개사가 함께 힘을 모아 실질적인 농촌 지원활동을 전개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NH농협증권 김병관 경영기획팀장을 포함한 금융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은 28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반곡리 밤두둑 마을을 찾아 가뭄 극복을 위한 양수기 3대를 증정했다. 또한, 일손이 모자란 농가에 감자 수확 지원을 실시하면서 농민들을 도왔다. 수확한 감자의 일부를 현장에서 구매하기도 했다.가뭄피해 복구 지원에 참가한 윤정근 NH농협증권 사원은 “가뭄 피해를 겪고 있는 농가에 와보니 미디어를 통해 접했던 가뭄 피해 소식보다 더 심각해서 놀랐다”며, “하루 밖에 도와드리지 못해 무척 아쉽고 죄송했지만, 작은 도움이 전해져 농민들의 마음의 가뭄마저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병관 NH농협증권 경영기획이사는 “NH농협금융의 자회사로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금융계열사들 모두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언제든지 NH농협금융계열사들이 힘을 모아 돕겠다”고 말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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