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인기 소호몰 편집샵 열었다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이 업타운홀릭, 난닝구, 아보키, 슈콤마보니 등 이름만 대면 알만한 인기 소호샵을 한자리에 모은 편집샵을 오픈했다. G마켓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국내 유명 소호샵 29곳을 선정해 해당 코너를 마련하고, 인기 제품들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부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소호샵들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온라인상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의류 및 패션소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데님과 레이스의 믹스매치가 돋보이는 '봉자샵 로맨틱붐 면데님블라우스'(2만5800원)와 편안한 디자인의 '슈콤마보니 천연가죽 옥스포드 플랫'(13만8000원) 등이 인기가 좋다. 화려한 패턴이 돋보이는 '업타운홀릭 장미정원 원피스'(1만7900원)와 '간지나라 신상 스윔팬츠'(2만4480원)도 잘나가는 상품이다. 이밖에 '아보키 골드스톤 린넨셔츠'(2만9000원)와 '키작은남자 리벳카라티셔츠'(2만3800원) 등 남성 의류도 판매 중이다. G마켓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소호 카테고리 내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샤넬 블랙 캐비어 스킨 클래식 숄더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G마켓은 지난해 5월 국내 소호 및 디자이너들의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는 'G SOHO#'을 오픈했다. 스타일, 컬러 등 원하는 스타일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STYLE FINDER' 기능과 패션 상품을 웹 화보로 보여주는 'LOOKBOOK' 기능을 갖춰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바가지머리, 다바걸, 소보제화 등 인기 소호샵 셀러의 상품으로 구성된 가수 티아라 '은정 스타샵'을 오픈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G SOHO#'에는 300 여 개의 소호샵과 디자이너 판매자가 입점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경희 G마켓 소호디자이너팀 팀장은 "디자인과 품질, 가격 등 경쟁력을 갖춘 국내 인기 소호샵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을 열었다"며 "알뜰한 가격에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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