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통타악과 안데스음악의 퓨전콘서트 열어

30일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퓨전콘서트 ‘공감21’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구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30일 오후 1시30분부터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퓨전콘서트 ‘공감21’를 공연한다.퓨전콘서트 ‘공감21’는 한국 타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있는 작품.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과 우리의 신명나는 전통타악 리듬이 어우러져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으로 과거와 오늘이 재창조 돼 21세기 새로운 음악세계를 열어 줄 것이다.

퓨전콘서트 공감21 포스터

특히 우리 전통 풍물과 대북 연주가 펼치는 웅장함과 태양의 나라 잉카제국의 정열적인 리듬이 부딪혀 분출해내는 감동이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문화의 혜택을 누리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며 “이번 퓨전콘서트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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