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마을공동체 만들기 강의
‘마을 의제 찾기 토론’이 주제인 2강은 도봉구 마을신문 도봉N 이창림 편집장이 우리동네 문제해결, 대안찾기에 대해 강의한다.마을공동체 핵심리더 양성교육은 민·관협력사업으로 구로시민센터가 주관한다.20일 개강식을 했고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구청 지하 혁신사랑방에서 진행된다. 총 6강으로 구성됐으며 각 주제별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된다.도시살이 재구성하기, 일과 생활이 통합된 마을-협동경제, 국내외 사례에서 배우기 등의 기본강좌, 변화된 마을을 상상하며 토의해보는 참여학습, 우수사례지를 탐방하는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핵심리더양성 교육은 주민 또는 활동가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구로구 최영미 마을공동체추진반장은 “올해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실시 첫 해인 만큼 아직 마을공동체에 대해 잘 모르는 주민이 많다”며 “효과적인 주민교육 및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을공동체란 이웃 주민간 정을 통한 인간관계망 형성에 초점을 맞춰 마을에 관한 일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 공동체를 말한다.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이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함께 스스로 나서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펼치는 종합적인 활동을 뜻한다. 주요사업으로는 마을카페, 공동육아, 마을생협, 마을기업, 마을미디어, 마을축제 등이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