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초안산 생태공원서 음악회 열려

30일 오후 7시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수 이상우, 윤승배 재즈밴드, 한국무용(도봉문화원), 난타 공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창1동 주민센터 건너편에 위치한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30일 오후 7시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관심있는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여름밤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공연에서는 윤승배 재즈밴드의 멋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도봉문화원의 한국무용 공연, 쌍문동노인복지센터 난타 공연도 이어져 공연에 흥겨움을 더한다.

음악회 포스터

특별히 가수 이상우도 함께한다. 가수 이상우는 1988년 MBC 강변가요제 '슬픈 그림같은 사랑'으로 데뷔, 1990년대 초반 각 방송사의 ‘올해의 가수상’을 휩쓸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사업가로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히트곡으로는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비창’ ‘하룻밤의 꿈’ 등 히트곡이 있다.초안산 생태공원은 골프연습장 건립 문제로 10여 년간 갈등을 빚었던 지역이다. 주민참여형 공원으로 올 4월6일 개장했다. 당시 구는 다양한 소규모 지역문화 행사의 개최 등을 통해 초안산 생태공원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문화관광과 (☎ 2289-114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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