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매년 정기적으로 창호트레이닝센터교육을 실시,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친환경 건축자재 선두기업 KCC(대표 정몽익)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구현하고자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공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KCC는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과 양해각서(MOU) 체결 그리고 다채로운 교육을 통해 대리점, 지역 중소상인들을 포함한 협력 업체들이 스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우선 KCC는 브랜드 가치와 노하우를 파트너에게 전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기업들이 속속 뛰어들고 있는 인테리어ㆍ시공 분야에서 KCC는 독자적인 상생모델을 선보였다. 2000여개의 가맹점과 협력하는 '홈씨씨 파트너'를 통해 상생과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동시에 이루고 있는 것. KCC에서 자재를 제공하면 홈씨씨 파트너로 등록한 인테리어 업체가 시공과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이다. 유지 보수와 관련된 총체적 사후서비스는 KCC가 책임지는 체제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CC는 다양한 세미나와 품질교육, 트레이닝으로 회원사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KCC의 이맥스(e-MAX) 클럽 세미나는 회원사들에게 신기술 동향을 제공하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호평받고 있다. 또 트레이닝 센터 교육은 이맥스 클럽 내 가공ㆍ시공 담당자들에게 신제품의 개요 및 특징을 소개하고, 실습을 통해 가공ㆍ시공 능력을 익히는 자리다. KCC는 향후에도 이맥스 클럽 세미나, 트레이닝 센터 교육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대리점 실무자들에게 노하우를 제공해 품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KCC는 협력사들의 수출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한국수출입은행과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KCC는 KCC협력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출입은행과 업무협력을 해나갈 예정이다. KCC 관계자는 "기업의 공생경영은 기업과 파트너 업체가 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활동"이라며 "기업이 사회의 구성체로서 파트너 업체와 함께 더 높은 목표를 지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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