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여의도연구소장 김광림 유임…당직인선 마무리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에 김광림 의원(경북 안동)이 유임됐다. 김영우 대변인은 2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김광림 여의도연구소장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경북 안동에 무소속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한 뒤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지난 4월 총선에선 전국 최다득표율 2위(82.49%)로 재선에 성공했다.새누리당의 대표적인 경제통으로 1973년 제1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경제기획원과 상공부,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등을 두루 거쳤다. 참여정부 시절에도 2002년 특허청장과 2003년 재정경제부 차관을 맡아 경제 관료로 일했다.김재원 법률지원단장의 후임으로는 재선의 이한성 의원(경북 문경·예천)이 선임됐다. 이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창원지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협력위원장에는 비례대표 초선인 김장실 의원이 임명됐다.이로써 황우여 대표 체제는 주요 당직에 대한 인사를 모두 마무리했다.이민우 기자 mw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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