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엔 나이가 없어요...

구로구, 할아버지 할머니 배움의 장 노인교실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노인교실 지원사업을 펼친다.구로구는 “할아버지 할머니들 배움의 장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한 조건이 갖춰지는 노인교실을 대상으로 한 달에 20만원씩 운영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노인교실 운영비는 2010년까지 시와 구가 50%씩 부담해 월 20만원씩을 지원해 왔으나 지난해 시비지원대상에서 빠지면서 지원이 중단됐다.하지만 구로구는 배움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된다는 판단으로 전액 구비 지원사업으로 변경해 올해부터 다시 지원을 시작했다.

가리봉교회 노인교실

지원조건은 ▲60세 이상 어르신이 50명 넘게 수강 ▲강의실(33㎡ 이상), 휴게실, 사무실, 화장실 구비 ▲시설장과 고정 강사 배치 ▲주 1회 이상 강좌 개설 등으로 이들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현재 노인교실 운영비를 지원받는 곳은 총 10곳. 노인회에서 운영하는 노래교실, 교회와 성당 등에서 운영하는 교양교실 등이 있다.지난 5일에는 가리봉교회 청춘행복대학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청춘행복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교양강좌,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등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구로구 허성일 노인청소년과장은 “큰 지원금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소중한 사업”이라면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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