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현대백화점이 서울 압구정동 본점을 비롯해 전국 13개 점포에서 15일부터 사흘간 '혈액암 어린이 돕기 자선바자'를 진행한다.15일 현대백화점은 저소득층 혈액암 어린이 치료기금 마련을 위해 대바자회는 진행한다며 남성의류, 생활가전, 영캐주얼 등 국내·외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획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바자 수익금은 한국혈액암협회에 전달되며 행사 기간 중 현대백화점이 구매건수당 1000원씩 적립해 추가로 후원금을 기부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듀퐁 남성 여름셔츠를 4만9000원에 판매하고 플라스틱 아일랜드 원피스를 2만9000원에 준비했다. 천호점은 바자회 기간동안 영패션과 남성의류를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켈빈클라인 진 및 게스 티셔츠 등을 1만9000원등에 내놓았다. 본(BON)정장 15만원, 워모 정장도 12만원 등에 마련했다.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현대백화점은 혈액암 어린이 지원을 위해 매년 대규모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자선바자회를 통해 저소득층 혈액암 어린이들의 항암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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