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운용, 키움승부펀드 우리은행서 판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키움자산운용(대표 윤수영)은 경기순환 단계별로 수혜가 예상되는 3~4개 업종 저평가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키움승부증권투자신탁1호[주식]'을 12일부터 우리은행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로인에 따르면 키움승부펀드는 지난 11일 기준 국내 일반 주식형 유형 내에서 연초 후 수익률 2위를 기록중이다. 지난 2010년 12월 설정된 이 펀드는 설정후 수익률 4.8%로 종합주가지수와 일반주식형 유형평균 대비 각각 14.7%포인트, 16.6%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주식 60%이상, 채권(A- 이상) 40% 이하로 운용되며,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를 징구한다. 보수율은 A클래스가 선취 1.0% + 연1.55%며, C 클래스는 연2.05%(운용 0.5%, 판매 1.5%. 기타 0.05%)로 우리은행 외에 광주은행, 대우증권,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대투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총 20개 판매사에서 가입할 수 있다. 키움운용 엄준호 주식운용팀장은 "설립 이후 경기 수혜업종 저평가 주식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한 결과 시장 및 유사 펀드 대비 성과가 우수하다"며 "운용사 수익률도 연초 후 39개 운용사 중 1위를 기록하면서 선전중"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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