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에 '활짝'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했다는 소식에 조선업종이 강세다. 11일 오전11시20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전일대비 1450원(5.48%) 상승한 2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도 각각 4.79%, 3.95%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날 조선주는 스페인의 구제 금융신청에 따라 유로존 위기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동반 상승하고 있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조선업종은 수주 기대감이 주가의 움직임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해양 프로젝트와 LNG선의 발주가 조선 업종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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