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미국 법원이 애플의 미국내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판매금지 요청을 보류했다.블룸버그 통신은 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삼성전자의 럭시탭 10.1의 미국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애플의 요청에 대해 재판 관활권의 문제를 심리 진행을 거부했다. 재판 관할권이 항소법원에서 연방법원으로 넘어오기 전에는 애플의 요청을 검토할 수 없다는 것이 심리 진행을 거부한 이유다.재판부는 재판 관활권이 이양되면 애플의 요청은 다시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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