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숙박업소 등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진행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위생관리용역업 등 총 307개 소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공중위생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을 올리기 위해 6월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대상은 숙박업(39개 소), 목욕장업(26개 소), 세탁업(196개 소), 위생관리용역업(46개 소) 등 총 307개 소.

이동진 도봉구청장

평가는 해당 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평가기준은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45개 항목. 평가항목표에 따라 관계법령 준수사항과 권장사항 비율을 6대4로 한 절대평가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을 부여한다. 이와 같은 위생등급은 해당 업소에 통보하며 구민들이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구청 게시판에도 게시한다. 최우수업소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김승호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서비스평가가 구민에게는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주에게는 업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보건위생과 (☎ 2289-843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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