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나흘만에 49만명 방문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 관중이 몰리고 있다.28일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개막 나흘째인 석가탄신일을 맞아 이날 하루에만 15만8423명의 관람객이 모터쇼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올해 부산모터쇼는 지난 25일 개막 첫 날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첫 주말인 26일 11만명, 27일에는 역대 최대 관람객인 17만1576명이 방문했다. 석가탄신일까지 사흘 연휴를 포함해 개막 나흘 동안 모두 49만명이 부산모터쇼를 관람해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이어갔다.한편 부산모터쇼는 2001년 1회 대회에서 72만7000여명이 찾은데 이어 2003년 2회 대회부터 104만7000여명으로 100만 관람객 시대를 열었다. 이후 2006년 106만4000여명, 2008년 102만5000여명, 2010년 100만9000여명으로 4회 연속으로 100만 관람객을 돌파했다.한편 이날 쌍용차, 한국GM, 도요타ㆍ렉서스 부스에는 인기 야구선수, 아이돌 여성 가수그룹, 탤런트 등이 방문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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