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강릉 운양초' 찾아 아이스크림 파티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5일 강릉 교동점 아르바이트생 사연응모를 통해 강원도 강릉의 운양 초등학교를 방문, 아이스크림 파티 및 독서토론 퀴즈 이벤트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배스킨라빈스 페이스북에서 사연 신청을 받아 핑크카(아이스크림 탑재차량)를 통해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어주는 ‘2012년 행복을 나누는 핑크카’ 연중 캠페인 일환으로 올 들어 세 번째 진행됐다. 강릉 운양초의 사연을 신청한 김지은(21)씨는 "독서 멘토링 봉사활동을 통해 알게 된 운양 초등학교 아이들이 산골마을이라는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아이스크림을 접할 기회가 적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아이들에게 달콤한 아이스크림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고 남겼다.이에 따라 배스킨라빈스 임직원들은 이 날 67명의 운양초등학교 학생과 독서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대학생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핑크카 출동이 운양 초등학교 아이들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소중히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핑크카와 함께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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