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證, 주총서 이승국 대표이사 선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양증권은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승국 대표이사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을 통과시켰다.이 부사장은 투자은행(IB)과 리서치쪽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외 증권사를 두루 거쳐 국제통으로 통한다. 이 내정자는 서울대 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주립대에서 MBA를 마쳤다. 삼성증권 국제조사팀장, ABN AMRO증권과 한누리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을 역임했다. 국제금융센터 상황정보팀장을 거쳐 BNP파리바증권 한국대표, 하나대투증권 전력기획담당 전무 등을 지냈다. 지난해 4월 현대증권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부임해 IB 부문 등을 총괄했다.동양증권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14년부터 회계연도를 12월로 바꾸는 내용 등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안도 통과시켰다.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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