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대만 TSMC와 업무 제휴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의 대표적인 비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대만 업체와 업무 제휴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최근 부진한 실적 등 경영난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의 TSMC와 자동차, 디지털 가전 등을 제어하는 반도체인 마이크로콘트롤러 사업 분야에 대해 사업 제휴하기로 했다.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의 기본 구상은 마이크로콘트롤러 생산의 일부를 TSMC에 맡겨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것이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일본 내에서 엔고, 높은 제조단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최근 4만2000명의 직원가운데 6000여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하고 500억엔(약 7350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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