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에 영어수업을 잘하는 학교가 몰려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부터 시행중인 '온라인 영어교육프로그램 활용 우수 수업사례 공모'에서 도내 5개 초중고등학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교과부는 경기도 5개 학교를 포함해 전국 12개 학교를 온라인 영어교육 프로그램 우수 활용학교로 선정했다. 이번에 영어수업 잘하는 학교로 선정된 곳은 ▲고양 성사초 ▲안양 호원초 ▲이천 마장고 ▲화성 동탄국제고 ▲고양 대화중 등이다. 특히 대화중은 독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국 우수 영어수업학교'에 올랐다. 이들 5개 학교는 교과부장관 표창을 받으며,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영어체험ㆍ교육박람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소개하게 된다. 도교육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관계자는 "학교단위에서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경기도내 학교의 영어교육에 대한 진가가 이번 평가에서 나타났다"며 "앞으로 학교별 맞춤형 영어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이 신장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영어교육프로그램 활용 우수 수업사례 공모는 교과부가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으로 영어교육프로그램 활성화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스마트교육으로 자기주도학습능력 증진 ▲온라인 활용으로 맞춤형 교육복지 구현 및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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