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롯데쇼핑이 1분기 부진한 실적에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46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9500원(2.99%) 하락한 3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증권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8.5% 감소한 3649억원"이라며 "백화점부문 영업이익은 기존점 신장율 부진으로 인한 판관비 부담 가중 등으로 전년 동기대비 20.2% 감소했고, 금융부문 영업이익은 대손상각비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27.4%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기존점 성장율이 5월부터 소폭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카드사업부문의 대손상각비 증가도 진정되면서 전체 실적은 '상저하고' 모습을 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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