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외식업계가 가정의 달 5월 가정의 달 특수를 누리기 위해 통 큰 이벤트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지엔푸드의 오븐구이 치킨브랜드 굽네치킨은 9월 4일을 ‘굽네데이’로 정하고 UCC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분 30초 동안 나오는 굽네송에 맞춰 자신만의 춤, 노래 등을 UCC로 제작해 응모하는 행사로 지난 10일부터 진행, 94일동안 행사 참가자들에게 하루에 100만원씩 증정하고 있다. 이중 최종 우승자를 선발해 5000만원, 2등 2000만원, 3등 3명에게 각각 1000만원씩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UCC페스티벌 이벤트란에 댓글을 남기거나 UCC를 퍼가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닭가슴살, 치킨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어 응원하는 사람들에게도 혜택이 제공된다.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모바일게임 ‘룰더스카이’, 피지 관광청과 공동으로 피지 여행권을 제공하는 ‘5월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탐앤탐스 메뉴를 구매한 후 영수증에 적힌 응모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한 후 응모자 정보만 기입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자 중 1등에 당첨된 10명을 피지 원정대로 선발해 피지 여행권을 제공하며 2등 50명에게는 뮤지컬 넌센스 관람권, 3등 300명에게는 스포츠 경기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신메뉴를 구매하고 가족 여행 지원금의 기회를 노려볼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롯데리아는 5월을 맞아 위 러브 패밀리(We love Family)팩을 출시하고 가족 해외 여행을 지원하는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위러브 패밀리 팩 또는 핫크리스피버거 단품 및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경품권을 지급하고 1등 5명에게는 가족해외여행 지원금 500만원, 2등 15명에게 120만원 상당의 가족 여수 엑스포 관람 패키지 등 총 8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또한 카페베네는 2012시즌 스페셜 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즌 스페셜 메뉴를 3번 이상 마시는 카페베네 회원 고객에게 자동 응모를 통해 1등에게 닛산 큐브 오리지널 박스카를 증정하는 것. 2등과 3등에게도 스프리스 러닝화와 카페베네 기프트카드 등을 선물한다. 진하영 굽네치킨 사업부 상무는 “5월은 가족단위의 나들이가 증가하는 시즌으로 외식업계의 주요 성수기인 만큼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기존보다 참여는 쉬워지고 혜택은 더욱 커진 통 큰 이벤트들이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의 참여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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