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中 명주 '도덕인가' 독점 판매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에서는 중국의 명주 브랜드인 '공부가주'의 '도덕인가'를 독점 수입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공부가주는 2000년이 넘는 양조역사를 가진 브랜드로 역대 연성공(공자의 후손)이 궁궐에 바치거나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 내왔던 술이다.수수를 주원료로 하며 고온에서 띄운 보리 누룩을 당화발효제로 쓰고 소맥, 대맥을 원료로 쓴다. 그 맛이 부드럽고도 감칠 맛 나며 여운의 맛이 길고 오래 남는다고 하여 ‘3향(三香)’을 갖추었다고 한다.여기서 3향이란 마시기 전의 향(聞香), 입 안에서 느끼는 향(入口香), 마신 뒤 입안에 남는 향(回味香)등 세 가지 향을 말한다. 여기에 중후한 유교문화의 향취가 곁들여진 예스럽고 단아한 포장을 갖춰 품격까지 높였다. 가격은 10만원(500ml).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오주연 기자 moon170@ⓒ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