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FTA 설명회 열어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애로사항 해결과, 수출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22일 대전을 시작으로 천안, 인천, 부산, 창원, 수원, 광주, 울산, 청주, 안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열린다. 프로그램은 FTA 원산지 결정기준, 서류작성요령, 사후검증 대비 방안 등 원산지 실무와 함께 FTA협정국 무역환경·통관절차·법규·관행 등에 대한 유의사항, 수출금융지원제도 소개, 해외 마케팅전략 등이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참가 희망업체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2-769-6720) 또는 이메일(pch@sbc.or.kr)로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전 설명회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전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최근 미국, EU 등 거대경제권과 FTA가 발효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정보가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산지실무 외에 협정국 통상현황, 해외마케팅, 수출금융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니 수출중소기업이나 FTA를 활용하여 수출하려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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