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민주노총은 14일 통합진보당 중앙위원회 폭력사태와 관련 "폭력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 사태"라며 "책임자에 대한 분명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임원·사별대표자 회의를 열고 "(통합진보당 폭력사태는)민노총의 마지막 기대마저 저버린 행위"라며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 민노총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제9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산별노조 및 지역본부 등의 의견을 수렴한 통합진보당에 대한 최종 입장을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민노총은 이날 회의에서 6월28일 경고파업과 8월말 총파업을 중앙집행위에 제안하기로 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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