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 WiFi
특히 이번에 구축한 강북WiFi망은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에 따라 서울시 최초로 직원전용의 행정망과 민원인 전용의 공공망으로 분리·구축함으로써 정보보안성 강화에도 만전을 기했다.이번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무선인터넷 이용 희망자는 강북WiFi Zone에서 와이파이 이름(SDD) 'Gangbuk_WiFi'를 선택한 후 강북WiFi 엠블럼(상징) 아래의 ‘인터넷 이용하기’를 클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의 향상을 위해 무선인터넷망이 설치된 곳의 WiFi 속도와 용량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향후 추가 구축 및 활용 확대를 위한 개선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또 이번 공공시설에 대한 강북WiFi 개통을 시작으로 지역 내 아동센터, 경로당, 다문화가정 등 정보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무선 인터넷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보화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구소영 정보화지원과장은 “강북WiFi는 누구나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복지 실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공장소에 WiFi Zone 설치를 확대하고, 구민의 편익증진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