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슬기나기자
CJ대한통운은 전동 자전거를 이용하는 그린택배 사업을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직원이 택배 전용 전동 자전거를 시운전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최근 업계 최초로 시작한 그린택배는 전동 자전거를 이용해 온실가스를 절감함과 동시에 주부와 실버인력을 고용해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일정기간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로 택배를 보내주는 '장애인 사랑의 택배' 행사와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무료 택배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도 갖고 있다. 지난달에는 CJ나눔재단, 서울지방우정청과 함께 나만의 우표 만들기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이에 따라 CJ나눔재단의 저소득층 아동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CJ도너스캠프가 후원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7000여 명이 가족사진 등 자신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우표 세트를 받게 됐다. '나만의 우표'는 개인이 원하는 사진을 담은 우표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의 상생과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정책에 발맞추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물류기업이 되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