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태 이노비즈협회장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이수태)는 오는 23~24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12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은 국내 이노비즈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 전문가를 초청해 대화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중소기업 최대의 국제 포럼이다. 특히 올해는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기술환경에서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 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업과학기술연구 최고고문인 인마쿨라나 페리아네즈 포르테가 '혁신 주도 성장을 위한 스마트 특성화 전략의 설계'를 주제로 강연한다.중소기업들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트렌드·인프라·인재·마켓 등 4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혁신 아이디어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노하우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황창규 지식경제 기술개발 전략기획단장, 조나단 오트만 카우프만재단 회장, 손욱 서울대학교 교수 등이 전문가로 나선다. 이수태 회장은 “이번 행사는 협회가 이노비즈 10년을 맞아 추진 중인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기업들이 기술 교류를 통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중소기업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위용을 떨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이노비즈협회 5개년 계획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innobizglobal.org)나 전화(031-628-9646)로 문의하면 된다.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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