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맞춤형 정비 '스마트큐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는 스마트폰 및 텔레매틱스 등을 활용해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큐 서비스’를 실시한다.이에 따라 고객이 정비 거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통화로 정비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정비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기아차는 이와 관련해 스마트폰 영상 통화를 활용해 영상과 소리를 직접 보고 들으면서 문제 내용을 파악하고 보다 정확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진단 서비스’를 마련했다.고객들은 차량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기아차 고객센터(080-200-2000)로 문의 시 영상 진단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정비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다.또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유보(UVO)와 연계한 ‘스마트 원격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차량에 문제 발생 시 고장 코드를 스마트 컨설팅 센터에 전송하고 적합한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기아차는 K9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정비 서비스인 ‘드림 케어 서비스’를 마련해 차량 출고 이후 3개월간 정비 전문가의 일대일 차량 유지관리 컨설팅을 제공한다.K9 고객은 이를 통해 신사양 사용법 안내 및 운행 불편사항 상담, 엔진오일 및 에어컨 필터 등의 소모품 무상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이외에도 기아차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수하고 수리 후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인도하는 찾아가는‘도어 투 도어’ 정비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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