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위해 방범용 CCTV 추가 확대 설치키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이 강화된다.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학교폭력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이어 올래도 어린이보호구역내 방범용 CCTV를 추가 확대 설치한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구는 지난해 행림초등학교 노량진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8개 소에 8대 CCTV를 설치했다.올해는 2억4000여만원 사업비를 들여 강남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9개 소에 CCTV 19대를 추가로 설치한다.설치된 CCTV는 어린이보호구역 24시간 감시와 녹화저장 등이 가능해 안전사각 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한 행정예고가 진행중이며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조속히 공사가 진행돼 어린이들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다.문충실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 CCTV 확대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각종 교통사고 및 생활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6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노후된 어린이보호구역내 시설물을 정비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고원식 횡단보도 건설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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