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29)이 선배 강호동(42)과 감동적인 전화통화를 나눴다고 밝혀 화제다.이특은 3일 방송된 MBC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에 출연, "최근에 한 형님에게 조언을 들었다"면서 "인생에는 역경이 있으니 맷집을 키워야 극복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이특은 지인에게 들었다는 조언을 사투리를 써가며 재현했고 MC 주병진은 "누군지 알 것 같다"며 단번에 그 주인공이 강호동임을 알아맞췄다.이특은 "강호동 형님은 나에게 스승이시다"라면서 "스승에게 무서워서 전화를 못하는 것처럼 전화를 자주 못 드린다"고 털어놨다. 이어 "얼마 전에 처음으로 용기를 내서 전화를 드렸다"면서 "그런데 형님이 '보고 싶다,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고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어렵게 전화를 건 이특에겐 그야말로 감동적인 순간이었던 셈.이특의 고백에 온라인에는 "나도 보고 싶다 호동이형"(홍종*), "얼른 돌아오세요"(김한*), "이제 복귀해주세요"(박성*) 등 그의 복귀를 진심으로 바라는 네티즌들의 의견이 대거 올라왔다. 한편 지난해 9월 세금 관련 논란으로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했던 강호동은 최근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박행진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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