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려운 구 재정으로 추진하기 힘들어진 문화, 복지, 경제활성화 사업을 정부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다.구는 올 초 중앙부처에서 실시한 공모사업 중 3개 분야에서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총 3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으로는 겸재 정선 기념관 일대 공공미술작품을 제작 전시,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거리를 조성하는 '2012 마을미술 프로젝트'와 '화곡본동 작은 도서관 조성'이 선정됐다.
구선왕도고 만들기
지원사업비는 총 2억원으로 각각 1억5000만원과 5000만원이다.보건복지부 사업으로는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으로 '공항거점 강서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이 선정돼 1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14개 전문병원이 국제공항과 인접해 있는 특성을 십분 활용, 메디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또 다국어 홈페이지 제작, 해외현지 설명회, 글로벌 헬스케어 인력풀 구성, 다문화 간병인 교육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구는 기대하고 있다.이들은 모두 민선5기 노 구청장이 취임 후 심혈을 기울여왔던 사업들이다.기획예산과(☏2600-6058)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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