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지사 '정무라인' 최우영·이상호보좌관 사퇴

[수원=이영규 기자]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보좌해 온 최우영 정책보좌관과 이상호 언론담당특보가 물러난다. 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최 보좌관은 최근 터진 대선 홍보전략 등 문건과 관련, 도의적인 책임과 함께 김 지사의 대선출마에 따른 캠프 준비를 위해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보좌관은 앞으로 김 지사 대선캠프에 합류, 킹 메이커역할을 하게 된다.최 보좌관은 김 지사의 그림자 인맥 중 한 명으로 경기도 대변인과 홍보기획관 등을 지낸 뒤 정책보좌관으로 일해 왔다. 이상호 언론담당특보도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보는 최근 언론인들을 만나면서 들은 김 지사와 관련된 대선계획, 박근혜와의 차별성 부각 전략 등을 메모형태로 기록했다가 이 자료가 유출되면서 관건선거 시비에 휘말렸다.  최 보좌관과 이 특보는 정무직으로 김 지사의 지난달 말 대선 출마소식이 알려지면서 사퇴시기를 고민해온 것으로 전해졌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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