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수수료 인하 첫 스타트'

증권유관기관 수수료 인하분 20% 전체 반영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전날 증권 유관기관이 수수료 인하 방침을 발표한데, 이어 한화증권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먼저 수수료 인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수수료 인하를 검토 중인 다른 증권사들도 잇따라 동참의사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27일 한화증권(대표 임일수)은 5월 2일부터 주식 및 선물 수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 유관기관의 수수료 인하 방침에 대한 후속 조치로, 한화증권은 투자자에게 유관기관 인하분(20%)를 모두 반영하기로 했다.거래소 주식거래수수료율은 0.002276%(기존 0.002845%), 선물거래수수료율은 0.00021%(기존 0.000263%)로 낮아지고, 예탁원 증권회사수수료율은 0.001066%(기존 0.001333%) 낮아진다. 이는 온라인으로 1000만원 주식을 거래할 경우 약 84원에 해당하는 액수다. 기타문의 사항은 한화증권 전지점과 고객지원센터(1544-8282)로 하면 된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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