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현대차가 1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현대차는 27일 오전 9시8분 전일대비 4000원(1.53%) 상승한 26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현대차는 전일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0조2000억원, 2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2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증권사들의 호평도 줄을 잇고 있다.채희근 현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높은 신차 경쟁력과 브랜드 인지도 및 딜러망 개선 효과로 올해 내내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성수기인 2분기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2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도 "재고 감소 효과가 본격화 될 2분기까지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브랜드 인지도와 상품성 개선에 따른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률도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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