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마을기업 육성 나선다

마을기업 육성 지역리더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마을기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마을기업육성 지역리더 양성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구는 마을주민 주도의 소규모 공동체 운영을 위한 기본 소양 증대와 지역주민들의 마을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을기업 육성 지역리더 양성과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강의는 다음달 24일과 31일 모두 8시간에 걸쳐 동작구청 지하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강사진은 경영지도사와 세무사 등 전문 강사로 구성됐다.1회차 교육은 마을기업 이해, 2회차 마을기업 마케팅전략과 회계 과목이다.구는 교육을 통해 구민들에게 마을기업을 이해시키고 마을기업 마케팅전략, 회계관리 등 마을기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수강생 모집은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마을기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단체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최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과정 개설로 지역주민들에게 마을기업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고 지역공동체에 활성화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구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마을기업이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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