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 인체의약품 성장 힘입어 영업익 흑자전환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씨티씨바이오가 동물과 인체의약품 두 분야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긍정적인 1분기 실적을 내놨다.26일 씨티씨바이오에 따르면 올 1분기 매출액은 2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6억원과 32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구제역 여파를 극복하면서 동물약품 사업부문이 정상화 됐고, 인체의약품 사업부문 성장이 뒷받침해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실제 인체의약품 사업의 경우 올 1분기 매출 비중이 30%로 증가했고, 이익기여 비중도 57%를 차지했다.씨티씨바이오는 최근 인도 및 인도네시아 유력 제약사와 필름형발기부전 치료제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터키와 중동지역 등 10개 이상 국가에서 필름형발기부전치료제를 포함해 역류성식도염치료제, 치매치료제 등 기술 이전과 완제의약품 공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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