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협력사 동반성장 협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 C&C(대표 정철길)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나섰다. 26일 SK C&C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 27층 비전룸에서 '2012년 동반성장 협약식 및 최고경영자(CEO) 주관 사업파트너(Biz Partner)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철길 SK C&C 대표를 비롯해 윤석원 공공?금융사업부문장, 박재모 서비스?제조사업부문장, 박철홍 시스템사업부문장, 한범식 신성장사업부문장, 이병송 사업혁신부문장 등 경영층과 SK C&C 65개 협력사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SK C&C는 이 날 협약식에서 자율공정거래 시스템 구축과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며 사업파트너사가 공생 발전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SK C&C는 자율공정거래시스템 구축 관련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바람직한 계약 체결 ▲사업파트너사 선정?운용 ▲하도급 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설치?운용 ▲하도급 계약서 서면발급?보존 등 공정위 4대 가이드라인을 준수키로 했다.또 하도급대금 100% 현금결제 및 주 1회 대금 지급 방식을 유지하고 사업파트너사의 자금 지원을 위한 SK동반성장펀드 조성을 지속하고 기업은행과 약정을 맺고 네트워크론제를 도입키로 했다.SK C&C는 사업파트너사와의 공동 기술개발과 시장발굴, 인력 육성 등 동반성장 지원프로그램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사업파트너사의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 자료 임치제도를 지원하고 SK C&C 특허?솔루션의 협력사 지원 확대 및 SK C&C 핵심 기술에 기반한 신규 솔루션?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정철길 SK C&C 대표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향한 새로운 변화와 도전 속에 SK C&C와 사업파트너사 모두의 지속가능성장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모두의 경쟁력을 높이는 윈윈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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