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120 일대에 대학생 전용 임대주택이 들어선다.서울시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릉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사업지는 공릉2 택지개발사업 계획에 의해 파출소 부지로 조성됐다. 하지만 장기간 방치돼 서울시가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지로 개발하기로 계획을 조정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시유지를 활용해 임대주택을 건설할 경우 토지매입비용이 들지 않아 저렴한 임대료로 대학생들에게 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며 “해당 토지를 대상으로 인근의 대학교 임대주택 건설 참여 여부를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공릉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 사업 계획도 / 서울시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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