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별기자
KB국민은행은 24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스마트 사업관리서비스「KB 더존 T-BOOK 서비스」를 출시하고, 1호 가입고객과 출시 기념행사를 가졌다. 좌측부터 강진섭 국민은행 신성장사업본부장, 1호 가입고객 원플라워 황남진 사장,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사장.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국민은행은 더존IT그룹과 제휴, 개인사업자를 위한 스마트 사업관리서비스 'KB 더존 T-BOOK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다. 개인 사업자가 전용웹사이트(https://kbtbook.duzon.com)에서 서비스에 가입한 후 PC에서는 웹사이트를 통해, 모바일 기기에서는 전용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KB 더존 T-BOOK 서비스'는 회계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간편하게 한 번의 입력으로 재고관리, 채권관리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국민은행의 기업뱅킹과 연동, 조회·이체 등 금융업무도 볼 수 있다. 또한 입력한 거래내역을 세무회계사무소로 자동 전송하는 세무신고 기능, 매입매출 현황 등 보고서 제공, SMS 전송 등 개인사업자에게 필요한 각종 부가기능도 갖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서비스를 제공받는 사업자의 회계정보를 이용해 사업자용 맞춤형 여·수신 상품 출시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