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영재교육원 신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가 지역 영재를 기르기 위해 영재교육원을 신설하는 등 평생학습 교육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움직임을 가속화한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6일 오전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2년 평생교육 협의회’를 개최, 평생학습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 회의는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방안을 토의하고 평생교육과 관련한 사업간 조정 및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강북구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회의는 ‘2012년도 평생교육사업 추진사항 보고’, ‘2013년도 평생교육 신규사업(안) 보고’, ‘2012년도 교육지원사업 업무보고’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회의에서는 ‘다산아카데미 운영’,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및 우수동아리 지원’, ‘사이버 평생학습 센터 운영’, ‘강북구 독서동아리 협의회 구성 및 운영’, ‘가족 글짓기 대회 지원’ 등 강북구가 평생교육과 관련해 올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또 2013년도 신규사업 안건으로 대학과 협약을 통해 영재교육원을 개설해 지역 재능을 가진 초등학생을 조기 발굴하고 능력에 맞는 교육을 하는 ‘강북 영재교육원 개설’, 대학생들과 중학생을 매칭시켜 학습 노하우 전수 및 진로상담을 실시해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대학생 멘토링사업 운영방안’ 등이 논의된다.이외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교 탐방 및 1일 대학생 체험을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1일 대학생 체험활동’도 신규사업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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