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연기자
▲후 미백 수분고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LG생활건강의 궁중 한방 화장품 '후'는 2003년 출시 이후 매년 30%~4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며 현재 3000억대를 웃도는 매출을 이루는 빅브랜드로 성장했다. 후는 올 봄 '후 미백 수분고'를 출시했다. 특히 이영애가 가장 좋아하는 미백크림으로 알려지면서 '이영애 미백화장품'이라는 별칭까지 붙었다. 출산 이후 기미ㆍ주근깨 등의 피부잡티로 고민하는 이영애의 피부를 더욱 환하게 가꿔주는데 톡톡한 효자노릇을 한 제품. 덕분에 올 봄 출시한 이후 불과 한 달 만에 2만여개가 팔렸을 정도로 대박을 쳤다.후 미백 수분고는 핵심 미백성분인 '감국성분'을 담아 멜라닌 합성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미백제다. 여기에 설감산 양귀비 백옥미용 처방까지 도입했다. 설감산은 백옥 같은 피부를 지녔던 양귀비의 미용비법을 재현한 궁중 미용처방으로 양귀비가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위해 가까이 했던 약재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후 미백고는 이런 설감산을 2배 가량 매우 진하게 고농축해 기미ㆍ잡티를 자연스럽게 커버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연고타입의 제형으로 매끈하고 촉촉하게 밀착되기 때문에 약지를 이용해 고민되는 잡티 부위에 두드려 흡수시켜 주면 된다.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