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대문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우선 동대문구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동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와 연계한 또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동대문경찰서는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실시되는 놀토 프로그램 행사 전 학교폭력예방 동영상을 상영하기로 하고 학교폭력 관련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동대문구청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방향을 논의했다.이와 함께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 통장 교사 주민센터 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학교폭력의 취약 시간인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민관합동 야간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살하는 청소년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에는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일이 없도록 학교폭력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