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비용 절감 및 신약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 2위 헬스케어 업체 존슨앤존슨의 1분기 순익이 증가했다.17일 존슨앤존슨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161억4000만달러, 순익은 39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주당순이익(EPS)은 1년 전 기록한 1.25달러를 상회하는 1.41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1.36달러도 웃도는 실적이다.암 치료제 및 혈액응고 치료제 등 신약 판매가 증가하면서 존슨앤존슨의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웰스 파고의 래리 비에겔슨 애널리스트는 "주요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임에 따라 존슨앤존슨의 전망도 밝다"고 말했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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