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公 '평택항-서해대교' 지역명물로 키운다

[평택=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와 한국도로공사가 평택항과 서해대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평택항만공사는 17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한국도로공사 서해대교관리소와 '평택항-서해대교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양 기관이 운영하고 있는 평택항 홍보관과 서해대교 홍보관의 상호 연계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종갑 평택항만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해 평택항과 서해대교 활성화를 이끌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용석 서해대교관리소장은 "전국 항만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평택항과 지역 명물인 서해대교를 일반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해 가족이 함께 찾아와 추억이 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04년에 건립된 평택항 홍보관은 부두운영 현황과 항만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을 비롯 멀티미디어실, 게임존, 크로마키 포토존, 평택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별도의 이용료 없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사전예약을 통한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평택항 부두시설 전반을 둘러볼 수 있는 항만안내선 승선체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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