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싱가포르 국영 투자회사 테마섹이 23억달러를 투자해 골드만삭스로부터 중국 공상은행 지분을 매입키로 합의했다고 AP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마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 주식 35억5000만주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테마섹은 이번 인수로 공상은행 H주식 지분 비율이 5.3%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H주식은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을 일컫는다. 테마섹은 지난해 중국건설은행과 중국은행의 지분을 확대한 바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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