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좋은 계절..책사고, 포인트로 돌려받자'

11번가, 독서의 해 맞아 4~5월 책 구매고객 2200명에게 책구입비 포인트 환급[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독서의 해’를 맞아 전국민 책 읽기 장려 캠페인으로 7000만원을 지원한다.16일 11번가는 4월과 5월, 도서11번가에서 책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2200명을 뽑아 책 구입비용 전액을 돌려주는 ‘책값 100% 캐시백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11번가는 최근 실시한 국민독서실태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독서율이 2004년 76%에서 지난 해 67%로 떨어지고 있어 책 읽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고 국민의 독서력 향상과 독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독서율은 성인 1명이 1년간 독서를 한권이상 읽은 비율이다.11번가는 4월도서 구매자 중 1100명에게 책 구매 비용을 ‘도서 전용 포인트’로 100% 환급해 준다. 이 포인트는 5월 중 한시적으로 도서11번가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5월 구매자 중에서도 1100명을 선발해 도서 구매 비용을 포인트 형태로 전액 돌려 준다. 11번가 관계자는 “지난해 도서11번가 이용 고객 1인의 결제 객단가(한 번에 결제하는 금액)를 조사한 결과 평균 3만1820원으로 집계됐다”며 “두 달간 총 2200명의 고객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독서장려금 예산 7000만 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도서11번가는 도서 구매자 중 ‘구매왕’을 선발해 50만원 상당의 ‘일본 오카야마, 나오시마 자유여행권(2매)’을 선물로 준다. 단 행사 대상은 21일까지 도서구매자에 한 한다. 또 도서11번가는 '서른과 마흔사이(토네이도)', '꿈꾸는 다락방(국일미디어)' 등 국내외 베스트셀러 1100종을 최대 55% 할인하는 ’1100종 도서 반값 기획전’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도서11번가는 봄나들이에 가져가면 좋을 책 10선(選)도 소개했다. ‘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위즈덤경향)’, ‘마음으로 읽고 그림으로 기억하다(글담)’,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은행나무)’, ‘위키드(민음사)’, ‘천사의 부름(밝은세상)’, ‘하늘 모험(은행나무)’, ‘나의 작은 새(소담출판사)‘, ‘1%의 우정(보보스)’, 신참자(재인)’, ‘딸기를 으깨며(삼문)‘ 등 10권이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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