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수익률, 北로켓 영향 없을 것'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악재에도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1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과거 북한의 무력도발이나 핵실험 등 악재가 발생했을 당시 국내 일반 주식형펀드수익률 추세를 분석한 결과 큰 변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2006년 7월 대포동2호 장거리미사일 발사 당시 주식형펀드 수익률은 1주일 기준 0.94%, 3개월 기준 5.05%까지 플러스 수익률을 이어갔고 2009년 4월 실험용 위성 광명성 2호 로켓 발사 때에도 1주일 3.60%, 3개월 11.31%의 수익률 흐름을 보였다. 김다운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과거 주요 북한 악재가 있었을 때나 미사일 발사 이슈가 있었을 때에도 펀드 수익률은 크게 추세적인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이번 북한 광명성 3호 발사 역시 펀드 수익률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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